엄살 조금 보태자면, 천신만고 (?)끝에 장만한 보금자리였죠.
이제 좀 사람답게! 멋지게! 꾸미고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
눈이 충혈될 때까지 꼼꼼하게 검색해 본 가구들. 가구 단지만 몇 코스를 돌았던가...
결론은 쏘홈이었죠. 가족들 만장일치로 결정한 쏘홈 식탁/ 거실장과 알도 화이트 소파!
식탁/거실장은 와이프 취향을 살린 오크색 원목으로
검은색 가죽소파가 전부인 줄 알았던 제게, 쏘홈 알도 소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.
화이트 크림톤이 이리 고급지게 어울릴 줄이야! :D 정말 대박 아닐까요??
쏘홈 알도 소파는 워낙 인기품목이어서 배송이 한 달 이상 걸렸지만
휑뎅그레한 거실에 덩그러니 식탁의자 놓고 꾹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.
친절한 배송 기사분께도 감사드립니다.